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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백정현 선발 안착, 계투진 활약에 달렸다
출처:OSEN|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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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투수 백정현이 12일 대구 SK전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의 기회를 얻었다.

2007년 삼성 입단 후 유망주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그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때부터 위력투를 뽐내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백정현은 ‘오키나와 에이스‘라는 수식어처럼 전훈 캠프에서 열리는 연습 경기에서만 두각을 드러냈던 예전의 모습과는 달리 시범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백정현은 그동안 "구위 만큼은 1군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타자와의 승부에서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이젠 다르다.

 

 

레파토리가 다양해지면서 타자와의 승부에서도 여유가 생겼고 주자 견제 등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확실히 나아졌다. 김태한 삼성 투수 코치는 "예전에는 그저 공을 던지는 투수였는데 이젠 구위를 떠나 싸움을 할 줄 아는 투수가 됐다"고 박수를 보냈다.

류중일 감독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외국인 투수 J.D. 마틴이 1군 무대에 복귀할때까지 백정현에게 선발 중책을 맡길 계획을 내비쳤다. 3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키기도. 평소 "선발 등판하면 어떤 기분인지 꼭 느껴보고 싶다"고 말할 만큼 선발 등판에 대한 욕심이 컸던 그이기에 아쉬움은 더욱 클 수 밖에.

마틴이 1군에 복귀하면 백정현은 계투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잔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11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류중일 감독은 "백정현이 내일(12일)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준다면 마틴이 1군에 복귀해도 6선발 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인 선발 체제를 가동할 경우 계투진에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류중일 감독은 "6인 선발 체제를 가동하면 중간 투수 한 명이 빠지게 된다. 박근홍, 심창민, 안지만, 임창용 등 계투진이 5회 이후 잘 막아 준다면 6인 선발 체제를 가동해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백정현의 선발 안착은 계투진의 활약 여부에 달려 있다는 의미다. 데뷔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은 백정현이 이른바 인생투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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