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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나성범의 한 마디, 현재 NC 증명하는 말
출처:OSEN|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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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이기는 법을 알게 되는 것 같다."

15일 부산 롯데전. 연장 결승타의 주인공 나성범(25)의 한 마디는 현재의 NC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2년차 막내 구단 NC는 점점 이기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NC가 팀 최다 타이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를 지켰다. 15일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연장 12회 결승 2루타를 터뜨린 2년차 거포 나성범은 경기 직후 "점점 이기는 법을 알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나성범의 한 마디는 2년차 시즌 초반 선전하고 있는 NC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말이다.

NC는 현재 13경기를 치른 가운데 3차례 연장 승부를 펼쳤다. 모두 원정이었고 12회 승부 두 차례와 10회 승부 한 차례였다. 이 3경기 연장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1군 첫 해였던 지난해 NC였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승부들이었다. 지난 시즌 내내 불펜 불안에 따른 뒷심 부족에 시달렸기 때문.

하지만 달라졌다. 연장 3차례 승부를 살펴보면 2일 광주 KIA전을 제외하고 연장까지 몰고 가는 과정이 좋았다. 전날 경기에서도 7회 전준우에게 3타점 2루타를 내주고 2-3으로 역전 당했을 때 NC의 역전패를 의심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9회 1사후 대타로 나온 테임즈가 끝내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13일 잠실 LG전에서도 4-3으로 리드를 빼앗겼지만 6회 동점을 만들고 연장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반 따라붙는 힘이 생겼다.

3차례 연장에서 불펜은 14⅓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평균자책점은 0.63이다. 최근 2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른 가운데 불펜은 11이닝 무실점으로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갔다. 그러면서 13일에는 베테랑 거포 이호준이 결승타를 때렸고 15일에는 신예 거포 나성범이 결승타를 작렬했다. 불펜이 문을 걸어 잠그면 방망이가 이에 응답하는 선순환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시즌 NC는 이긴 경기보다 진 경기가 더 많았다. 지난해 패배를 통해 어렵게 지는 방법을 배웠다면 올 시즌에는 매 경기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이기는 법을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불펜이 중심을 잡고 있고 경기 후반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나성범은 이날 경기 후 승리 소감을 전하면서 "내일 더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기는 법을 알아가는 NC. 오늘에 만족하지 않는 나성범의 모습은 2년차 NC를 더 무섭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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