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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러 단장 "손흥민, 베일 연상시켰다"
출처:코리아골닷컴|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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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레버쿠젠 단장 루디 펠러가 뉘른베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했다.

레버쿠젠이 베테랑 수비수 에미르 스파히치의 두 골과 팀의 좌우 측면 수비수 세바스티안 보에니슈로베르트 힐버트의 추가 골에 힘입어 뉘른베르크에게 4-1 대승을 거두었다. 이와 함께 감독 교체 후 2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한 레버쿠젠이었다.

이 경기에서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2골의 주인공 스파히치였다. 스파히치는 전반 17분경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자신의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5분경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추가 골을 넣으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넣는 감격을 맛보았다.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으나 손흥민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그는 이 경기에서 출전 선수들 중 최다인 무려 5회의 드리블 돌파를 기록했다. 스파히치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40분경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힐버트의 골도 간접적으로 도왔다.

물론 이 중에서도 단연 백미는 바로 도움을 올리기 전에 손흥민이 선보인 속칭 ‘폭풍 드리블‘에 있었다. 후반 35분경 상대 코너킥 장면에서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살려 60미터 넘게 단독 드리블 돌파에 나섰고, 상대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침투한 그는 직접 슈팅을 때릴 수도 있었으나 침착하게 옆에 노마크로 있었던 팀 동료 에미르 스파히치에게 패스를 연결해 팀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마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가레스 베일을 연상시키는 돌파였다.

이에 펠러 단장은 경기가 끝난 후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스파히치가 자신의 선수 경력 최초로 2골을 넣었다는 사실에 믿을 수 없다"라고 기뻐하는 한편 "손흥민의 어시스트는 마치 가레스 베일을 연상시켰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경기 어시스트에 힘입어 손흥민은 지난 헤르타 베를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다. 이는 그의 분데스리가 시즌 통산 4호 도움이자 공식 대회(DFB 포칼챔피언스 리그까지 포함) 7도움에 해당했다.

이에 더해 레버쿠젠은 손흥민이 득점 포인트(골과 도움)를 올린 경기에서 또 다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손흥민이 득점 포인트를 올린 8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 중에 있다.

레버쿠젠은 뉘른베르크전 승리 덕에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인 4위 지키기에 성공했다. 다만 5위 볼프스부르크가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 중에 있기에 남은 경기에서도 전승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 레버쿠젠의 다음 상대는 바로 4연승 신바람 행진을 달리고 있는 분데스리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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