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칠공주 오인영 "'슈가맨' 출연 결정하기까지 고민 많았다"
- 출처:스포츠월드|2018-03-11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추억 속의 가수 칠공주가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강한 여운을 남긴 가운데, 오인영이 멤버들을 대표해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칠공주 출신 오인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가맨 방송이 나간 후 정말 많은 분께서 응원해 주시고 감사한 이야기를 전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떼며 "사실 저희는 (특히 저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우리가 귀여운 어린아이의 이미지로 남아있는 게 더 예쁜 추억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을, 추억을 다시 꺼내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많은 분의 응원을 보면서, 추억은 단지 과거에 머물러있기보다 문득 그 오래된 기억이 떠올랐을 때 그리고 그 기억을 함께 공유했을 때 더 소중해지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 오인영은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소중한 추억’이라고 해주셨는데, 이번 방송은 여러분들께서 저희에게 선물해주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촬영한 날 이후에도, 그리고 방송이 나간 날 이후에도 저희 멤버 모두는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 여태껏 그래왔던 것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고, 배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고 재차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인영은 "슈가맨에서는 오래된 가수의 모습으로 나왔지만, 사실 저희는 이제 막 도전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20대 초반 비기너들(beginners)이거든요! 멤버들이 각자 꿈도 많고, 정말 다 착하고 예쁘고 성실합니다. 다들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들이에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너무도 예쁘게 자라주고 항상 서로 응원하고, 이번에도 방송 준비하면서 다 같이 열심히 연습해준 멤버들이 너무너무 고마워요"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저희는 서로서로 늘 응원하면서 그렇게 열심히 묵묵히 노력하겠습니다. 5년 뒤, 10년 뒤, 그리고 그 이후 저희의 발전된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많은 응원과 관심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칠공주 출신 오인영 ‘슈가맨2‘ 출연 소감(전문)
슈가맨 방송이 나간 후 정말 많은 분께서 응원해 주시고 감사한 이야기를 전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사실 저희는 (특히 저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우리가 귀여운 어린아이의 이미지로 남아있는 게 더 예쁜 추억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을, 추억을 다시 꺼내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많은 분의 응원을 보면서, 추억은 단지 과거에 머물러있기보다 문득 그 오래된 기억이 떠올랐을 때, 그리고 그 기억을 함께 공유했을 때 더 소중해지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소중한 추억’이라고 해주셨는데, 이번 방송은 여러분들께서 저희에게 선물해주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촬영한 날 이후에도, 그리고 방송이 나간 날 이후에도 저희 멤버 모두는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 여태껏 그래왔던 것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고, 배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슈가맨에서는 오래된 가수의 모습으로 나왔지만, 사실 저희는 이제 막 도전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20대 초반 비기너들(beginners)이거든요! 멤버들이 각자 꿈도 많고, 정말 다 착하고 예쁘고 성실합니다. 다들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친구들이에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너무도 예쁘게 자라주고 항상 서로 응원하고, 이번에도 방송 준비하면서 다 같이 열심히 연습해준 멤버들이 너무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저희는 서로서로 늘 응원하면서 그렇게 열심히 묵묵히 노력하겠습니다. 5년 뒤, 10년 뒤, 그리고 그 이후 저희의 발전된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많은 응원과 관심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