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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7.26→1.14' 두 번이나 방출된 투수가 마무리 후보 "다저스 매직"
출처:OSEN|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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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FA가 된 마무리투수 크레이그 킴브렐(필라델피아)을 잡지 않았다. 마무리 경험이 있는 베테랑 불펜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 및 회전근개 수술을 받아 올해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새로운 마무리투수 후보로 떠오른 우완 에반 필립스(29)가 있어 든든하다. 아직 마무리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남은 오프시즌 불펜 보강이 없다면 필립스가 뒷문을 책임질 전망이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블루’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투수 분석을 통해 최고치를 이끌어내는 조정 능력으로 유명하다. 최고 구원투수로 변모한 필립스는 가장 최근 다저스 마법의 수혜자 중 한 명이다’며 2023시즌 새 마무리로 역할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05년 드래프트에서 17라운드 전체 510순위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된 필립스는 다저스에 오기 전까지 평균 이하 투수였다. 2018년 애틀랜타에서 데뷔 후 볼티모어 오리올스, 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쳐 다저스에 오기 전까지 3년 반 동안 49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7.26에 그쳤다. 지난 2021년 8월3일 볼티모어에서 방출된 뒤 이틀 만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지만 1경기만 던지고 양도 지명(DFA) 처리됐다.



방출 대기 신세에서 다저스가 웨이버 클레임을 걸어 필립스를 데려갔다. 다저스 이적 후 2021년 7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한 필립스는 지난해 풀타임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64경기(63이닝) 7승3패2세이브19홀드 평균자책점 1.14 탈삼진 77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여세를 몰아 포스트시즌에서도 5경기 1승1홀드를 거두며 6⅓이닝 12탈삼진 무실점 활약.

필립스는 “내게 성공이란 새로운 경험이었다. 내가 가진 능력을 이해하고, 새로운 차원의 자신감을 얻었다. 마운드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그동안 커리어에 일관성이 부족했지만 앞으로는 꾸준하게 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필립스는 평균 96마일(154.5km) 포심 패스트볼보다 커터, 슬라이더의 비중이 높다. 다저스에 오기 전까지 쓰던 체인지업을 버리며 피칭 디자인으로 구종 변화를 택한 게 통했다. 9이닝당 볼넷도 다저스 이적 전후로 6.32개에서 2.45개로 대폭 줄며 제구도 안정을 찾았다.

필립스는 “구원투수로서 가능한 자주 나가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지난해 가장 자랑스러웠던 것 중 하나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스태프가 매일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이다”며 새 시즌 활약도 다짐했다.

한편 슈퍼2로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얻은 필립스는 올해 연봉 140만 달러가 예상된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 72만 달러에서 두 배가 오를 전망. 2026년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어 당분간 다저스가 싼값에 쓸 수 있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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