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38세 박주영, 선수 생활 이어간다…"은퇴는 아직"
출처:스포티비뉴스|2023-01-05
인쇄



박주영(38)에게 은퇴는 아직이다.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다만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에 몰두하기보다 플레잉 코치로 후배들을 돕는다.

울산 관계자는 "박주영이 플레잉코치로 2023시즌에 합류한다. 지난 시즌에 플레잉코치로 활약했던 이호와 같은 역할이 될 거로 보인다. 선수 생활 은퇴는 아니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2021년 FC서울을 떠나 울산 현대에 합류했다.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첫 메달 획득을 함께했던 홍명보 감독 부름에 선수 생활 황혼기,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로 결정했다.

30대 중반을 넘겼고, 울산 현대에 쟁쟁한 선수들이 많기에 주전급은 아니었다. 2022시즌에 6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훈련장과 그라운드 안팎에서 후배들을 다독이며 ‘큰 형‘ 역할을 했다.

뒤에서 묵묵하게 울산 현대 우승에 기여했다. ‘2022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이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시즌에 박주영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고민을 해야 한다. 축구를 그만할지, 계속할지 고민해야 할 시기다. 내가 볼을 차는 것이 좋다면 축구를 계속할 것이고, 그만해야겠다면 그만 두는 것"이라며 은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당장 축구화 끈을 풀지 않기로 결정했다. 은퇴보다 플레잉코치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주전급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많은 활약을 하지는 않는다. 뒤에서 후배들을 돕는데 집중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등 경험이 필요한 경기에 간헐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 서울이랜드 수석 코치를 맡게 된 이호와 같은 역할이다. 이호는 지난해 울산 현대에 플레잉코치로 합류해 홍명보 감독을 도왔다. 리그 최종전과 챔피언스리그 등 몇몇 경기에 출전에 그라운드를 누빈 바 있다.

한편 울산 현대는 21일 포르투갈 알 가르브로 출국해 본격적인 2023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2월 초에는 ‘2023아틀란틱컵‘에 참가해 유럽 팀과 격돌한다. 브렌트포드 B팀, 미트윌란, 륑비와 한 조에 묶였다.
  • 야구
  • 농구
  • 기타
'사라진 日 루키' 언제 돌아오나, "사사키 재활 순조로워, 통증도 없고 멘털도 단단"
한때 보스턴의 심장이 레이커스로…돈치치가 강력히 원했다! 스마트, LAL과 2년 계약
"구속도 오르고 있고, 통증도 없다."일본인 메이저리거 사사키 로키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0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
'야구 불모지' 北에 무슨 일로…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방북
‘선전 대참사’ 그 후, 205cm ‘만리장성’은 아이처럼 울었다…한쉬 “우리 모두 마음이 아파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이 19일 북한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중앙통신은 "리카르도 프라카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세계야구 및 쏘...
‘불꽃야구’ 인하대전, 문교원은 이중 스파이였다
'빛과 소금' 생애 첫 태극마크 정성우... 그가 팀에서 존재 가치를 인정받은 모먼트는?
‘불꽃야구’가 사상 최초 TV 생중계로 진행됐던 2025시즌 두 번째 직관 현장을 공개한다.내일(21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2화에서...
맥심이 사랑한 ‘여성 건강 전도사’ 피트니스모델 캐리 노티크, 시원한 바람을 선사합니다!
맥심이 사랑한 ‘여성 건강 전도사’ 피트니스모델 캐리 노티크, 시원한 바람을 선사합니다!
뜨거운 여름, 세계적인 피트니스 모델이자 선수인 캐리 노티크가 시원한 바람을 선사했다.노티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웨이트로 다져진 탄탄한 라인을 과시하며 요트 위에서 다채로운 포...
제니, 무대 밖 일상도 화보…크롭탑에 드러난 ‘완벽 복근’
제니, 무대 밖 일상도 화보…크롭탑에 드러난 ‘완벽 복근’
블랙핑크 제니가 일상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제니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SUPERSTAR”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
“여름엔 비키니” 박규영, ‘모래 찜질’로 휴가 만끽
“여름엔 비키니” 박규영, ‘모래 찜질’로 휴가 만끽
박규영이 여름을 제대로 즐기고 있다.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속 박규영은 한적한 바닷가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