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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영웅' 임영웅과 서울의 힘…황의조 마수걸이포 기대감↑
출처:스포티비뉴스|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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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팬과 ‘국민 영웅‘ 가수 임영웅의 힘이 더해져 올 시즌 첫 3만 이상 관중이 달성될 전망이다.

FC서울은 오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를 치른다. 직전 라운드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에 2-3 패배를 당해 흐름으로는 대구에 승리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 천군만마가 등장했다. 가수 임영웅의 직관이다. 임영웅은 한국-우루과이와의 A매치를 관전하면서 팬들과 어디서 대규모로 만나는 것이 가능할까에 대한 고민을 했고 서울-대구전이 좋겠다며 직관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임영웅이 서울에 먼저 연락해서 관전을 원했다고 한다. 특히 공격수 황의조와 친분이 있고 기성용도 이 대열에 합류하면서 더욱 좋은 관계가 형성, 서울 경기 관전이 용이했다는 후문이다.

그러자 임영웅의 팬들이 움직였다. 테이블석 등 가장 비싼 좌석이 몰린 본부석(W석)부터 빠른 속도로 팔려 나갔다. 특히 상단 2층도 관전하기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순식간에 사석을 제외한 자리는 모두 팔렸다고 한다.

3일 대구전 예매가 시작됐고 순식간에 1만 장이 나갔다. 30분 후에는 2만 5천장이 판매됐다. 4일 오전까지 예매는 3만 장을 넘었다고 한다.

올해 서울은 지난 2월 2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2만 2천204명을 모았고 지난 12일 울산 현대전에서는 2만 549명이 왔다. 기본적으로 2만 명대 관중 동원력은 있는 셈이다. K리그 전체로 봐도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기록한 2만 8천39명이 올해 최다 관중이다.

수치로 단순 계산을 한다면 4만 관중까지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임영웅 팬들이 먼저 움직이고 서울 팬들이 뒤에 천천히 예매 중인 흐름이라 더 그렇다. 또, 팬층이 점점 더 늘고 있는 대구 팬들까지 합세한다면 경기장 절반이 팬들로 채워지는 셈이다.

서울 관계자는 "일단 3만 장까지는 팔렸다. 지금은 예매 속도가 조금 떨어졌지만, 아직 시일이 남아 있어서 조심스럽게 올 시즌 최다 관중 가능성을 지켜 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서울이 바라는 가장 좋은 스토리는 임영웅의 응원을 받은 황의조가 골맛을 보는 것이다. 황의조는 6개월 단기 계약으로 서울에 왔지만, K리그는 물론 A대표팀에서도 골이 없다. 이날 시축을 예정한 임영웅 앞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한다면 더욱 흥미로운 경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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