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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한 서울 이랜드, 후반기 뒷심 제대로 붙을까
출처:STN 스포츠|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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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 3연패 탈출
선두 FC안양과 승점 9점 차로 좁혀

 

서울 이랜드가 충북청주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 이랜드는 7일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에서 이준석, 오스마르, 박민서의 연속골에 힘입어 충북청주에 3-2로 승리했다.

전반 종료 직전 이코바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거둔 투혼의 승리였다. 이로써 8승 4무 7패로 승점 28점을 쌓은 서울 이랜드는 한 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26분 이준석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준석은 브루노 실바가 하프라인에서 한 번에 찔러준 침투 패스를 문전에서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서울 이랜드로 임대 이적한 이준석은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전반 종료 직전 이코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변수를 맞았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충북청주 이강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전열을 가다듬은 후 18분, 오스마르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갔다. 카즈키가 올린 코너킥이 오스마르의 왼쪽 무릎에 맞으며 행운의 골을 만들어 냈다.

25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2선으로 흐른 볼을 박민서가 벼락 같은 왼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며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시즌 4호골.

 

 

33분에 충북청주 윤민호에게 다시 헤더골을 허용했으나 더 이상 추가 실점 없이 승부를 마무리했다.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은 "우선 3연패 탈출을 해서 의미 있고 수적 열세에서 10명이서 마지막까지 잘 버텨주고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준 것 같다"며 "매 경기 모든 것을 쏟아붓지 않으면 이기기 쉽지 않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다. 수적 열세 상황에서 더 응집력이 발휘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4일(일) 오후 7시 성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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