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할 매치업” 피츠버그 감독이 본 스킨스 vs 오타니 [현장인터뷰]
- 출처:MK 스포츠|2024-08-11
- 인쇄
현재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신인 투수와 가장 뜨거운 타자가 맞대결을 벌인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이 이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쉘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많은 사람이 좋아할 것”이라며 이날 관심을 끌고 있는 투타 매치업에 대해 말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1.99 기록 중인 신인 선발 폴 스킨스를 올린다. 이날 그는 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오타니 쇼헤이와 맞대결할 예정이다.
지난 6월 경기에서는 첫 대결에서 스킨스가 삼진으로 잡았고, 두 번째 대결에서는 오타니가 홈런을 때렸다
쉘튼은 둘의 대결이 “야구를 위해 아주 중요한 일”이라 말했다.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매치업”이라 표현한 그는 “재밌을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이 대결을 즐길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당시 스킨스는 다저스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프로 데뷔 이후 세 번째로 한 번 붙었던 팀을 다시 상대한다.쉘튼은 “가장 중요한 것은 볼배합을 꾸준하게 가져가는 것이다. 이미 한 번 상대한 팀이고, 상대는 정말 좋은 팀”이라며 볼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물론 6월의 스킨스와 지금의 스킨스가 같은 투수라고 할 수는 없을 터. 쉘튼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빅리그에서 뛰면서 배우는 것보다 더 좋은 경험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스킨스가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스킨스에게는 특히 이번 등판이 자기 고향에서 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있을 터. 쉘튼은 “언제든 고향에서 경기하면 조금 더 인센티브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킨스는 지금까지 모든 것들을 평소처럼 잘 대처해왔다. 오늘 경기에서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며 선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피츠버그는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2루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오닐 크루즈(유격수) 조이 바트(지명타자) 라우디 텔레즈(1루수)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우익수) 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마이클 A. 테일러(중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이다.
쉘튼은 또 다시 라인업에 빠진 앤드류 맥커친에 대해서는 “천천히 좋아지고 있다. 교체 출전은 가능할 것”이라 예고했다.
전날 4이닝 투구 이후 팀에 남은 도밍고 헤르만에 대해서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선발 투수들에게 추가 휴식을 주려고 했다. 지난번 휴스턴 원정에서 제이크 우드포드가 그랬듯 선발들에게 추가 휴식 기회를 줄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임시 선발로도 기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현재 재활 등판중인 재러드 존스에 대해서는 “최소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소화할 것이다. 빌드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최신 이슈
- "다신 ML에서 못 볼지도…" 2억 달러 'FA 초대박' 앞두고 몰락한 투수, 주먹 휘두른 대가 이렇게 크다|2024-09-20
- '오타니 꿈의 50-50 달성' 3연타석 홈런→6안타→10타점 괴력, 이런 만화야구 또 없습니다|2024-09-20
- "의리야, 수술하자 내년에 잘하면 된다" 숱한 위기, 우승으로 귀결한 프런트 수장|2024-09-20
- 괜히 한화 새 역사 썼겠나, 류현진 변수도 지운 '인생 역전' 클로저 만족은 없다…"아쉽고 후회 남아요"|2024-09-20
- MLB 밀워키, 가장 먼저 지구 1위 확정…2년 연속 지구 우승|2024-09-19
- 축구
- 농구
- 기타
- '퍼거슨, 가장 떠나보내기 싫었던 선수 공개'... "맨유에게 너무나도 환상적인 선수였다"
- 퍼거슨 경이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맨유 감독을 맡으며 가장 떠나보내기 힘들었던 선수를 언급했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알렉스 퍼거슨 경이 맨체스터 ...
- 토트넘 감독 손흥민에 '직격탄', 등 돌렸나…"기복 있고 꾸준하지 못해"
-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주포 손흥민에 대해 "기복이 있다"고 대놓고 쓴소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토트넘은 지난 19일(한국시간) 2024-2...
- 끊이질 않는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계속된 폭로에 당혹스러운 KFA…한국축구는 지금 ‘폭풍전야’
- 폭풍전야의 한국축구다.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면서 축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국회는 2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복수의 축구인들을 호...
- 땀으로 빛나는 쇄골 정가예 치어리더 직캠 Jung Ga-Ye Cheerleader 기아타이거즈 240916 | 8K
- [대만 직CAM] 韓國啦啦隊進軍台灣的原因? K치어리더들이 대만으로 간 이유? 푸방 가디언즈 南珉貞(남민정), 李晧禎(이호정) 치어리더
- 똥머리 사막여우 김진아 치어리더 직캠 Kim Jina Cheerleader fancam 240525 |4K
- ぷるぷる可愛い林襄(りんしゃん)Dragon Beauties 小龍女 웨이취안 드래건스 치어리더 톈무 야구장 2024/9/1 【台湾チアTV】
- 여름이 가기전 래쉬가드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730 |8K
- 표정으로 응원하는 최홍라 치어리더 직캠 Choi Hong-Ra cheerleader 롯데자이언츠 240811 |8K
- 비키니로 남심 저격한 ‘게스(GUESS)’ 모델 카타리나 마제파, 동물 사랑으로 여심도 저격해
-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게스(GUESS)의 모델인 카타리나 마제파가 최근 자신의 SNS에 다채로운 비키니 맵시를 게시하며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카타리나는 화이트, 그린, 블루 등 여러...
- 故최진실 딸 최준희...’골반 괴사’ 이겨낸 바디프로필 "美쳤다!"
- 고인이 된 배우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19일 오후 최준희는 ‘첫 트윈바프 드디어 두둥장 .. 골반괴사 땜시 내년에도 준비 될랑...
- 이채연, 말랐는데 반전…등 근육도 대박이네
- 가수 이채연이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이채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그는 화이트 컬러의 모노키니를 입고 온천을 즐기는 모습. 늘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