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상명대의 4학년 콤비
출처:바스켓코리아|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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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과 권순우가 끝까지 분전했다.

상명대는 4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74-95로 패했다. 그렇게 상명대의 정규리그는 막을 내렸다.

상명대는 이날 경기에서 21점 차로 패했다. 그러나 대학교 4학년들은 최선을 다했다. 대학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인만큼 과감하게 경기에 임했다.

포문을 연 선수는 고정현이었다. 고정현은 1쿼터부터 8점을 몰아쳤다. 시도한 3점슛 2개가 모두 림을 갈랐다. 거기에 자유투 득점까지 올렸다. 거기에 권순우가 뒤를 받쳤다. 권순우는 보조 핸들러 역할을 소화했다. 때로는 패스를, 때로는 과감한 돌파 공격을 선보였다. 비록 시도한 3점슛은 림을 외면했지만, 6점 2어시스트를 기록. 두 선수는 1쿼터에만 14점을 합작했다.

다만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나오지 않았다. 두 선수 외에 득점한 선수가 없었다. 또, 실책과 내준 공격 리바운드가 너무나도 많았다.

상명대는 2쿼터에도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2쿼터 초반, 상대의 강한 압박에 여전히 고전했다. 쿼터 중반 점수 차가 20점으로 벌어졌다.

 

 

이번에도 힘을 낸 선수는 4학년들이었다. 마지막 경기인만큼 남다른 각오를 선보였다. 고정현이 3점슛을 추가했고 권순우가 돌파 득점을 올렸다. 두 선수가 분전하자, 저학년들이 조금씩 따라왔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까지 더하며 추격에 나섰다.

3쿼터에도 두 선수는 최선을 다했다. 점수 차가 큰 상황. 그러나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3점슛을 성공했다. 쿼터 막판에는 미드-레인지까지 추가했다. 거기에 권순우가 적극적으로 돌파를 시도. 상대 수비에 균열을 냈다. 이에 힘을 얻은 상명대 선수들이다. 다만 점수 차는 너무나도 컸다. 두 선수의 활약에도 점수 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두 선수는 투혼을 발휘했다.

상명대의 대학리그는 성균관대와 경기로 막을 내렸다. 즉 권순우와 고정현과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였다.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두 선수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권순우는 18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고정현은 3점슛 5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두 선수의 활약은 후배들에게 영감을 주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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