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모토 걱정은 기우였다, 로버츠 감독 포옹까지…5차전 5이닝 무실점 호투 '최고 158km 쾅'
- 출처:OSEN|2024-10-12
- 인쇄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가 운명의 5차전에서 호투했다. 최고 시속 98.2마일(158.0km) 강속구를 뿌리며 1차전 부진을 만회했다.
야마모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5차전에 선발등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로 4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6일 치러진 NLDS 2차전에서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던 야마모토는 5일 휴식을 취하고 이날 5차전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11일) 공식 기자회견 때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야마모토 선발투수로 발표하지 못할 만큼 팀 내에서도 믿음이 떨어졌다.
하지만 5차전 선발로 최종 확정된 야마모토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1회초 루이스 아라에즈를 느린 커브로 1루 땅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바깥쪽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주릭슨 프로파를 몸쪽 포심 패스트볼로 2루 땅볼 유도하며 삼자범퇴로 시작했다.
2회초에는 매니 마차도의 잘 맞은 타구가 우측 펜스 앞에서 잡혔다. 비거리 368피트(112.2m) 타구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야마모토는 잭슨 메릴을 스플리터로 2루 땅볼 처리한 뒤 잰더 보가츠에게 볼넷을 내줬다. 첫 출루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를 스플리터로 다시 2루 땅볼을 이끌어냈다.
3회초에는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이번에도 비거리 371피트(113.1m)로 멀리 날아간 타구였지만 뜬공으로 잡혀 한숨 돌린 야마모토는 카일 히가시오카와 아라에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타티스 주니어를 낮은 슬라이더로 3루 땅볼 유도, 5-4-3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다.
4회초에는 다시 삼자범퇴였다. 프로파를 스플리터로 투수 땅볼 아웃시킨 뒤 마차도가 잘 밀어친 타구는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뜬공 아웃됐다. 이어 메릴도 커브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야마모토는 5회초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보가츠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낮게 걸친 시속 97.6마일(157.1km)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잡은 야마모토는 페랄타를 2루 내야 뜬공, 크로넨워스를 1루 땅볼 돌려세우며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초를 마친 뒤 로버츠 감독이 덕아웃 앞에서 야마모토와 포옹을 하며 투수 교체를 알렸다.
5회까지 투구수 63개에 불과했지만 1-0으로 앞선 6회초 다저스는 에반 필립스를 올리며 불펜을 가동했다. 선발승 요건을 갖춘 야마모토는 최고 시속 98.2마일(158.0km), 평균 96.7마일(155.9km) 포심 패스트볼(32개) 중심으로 스플리터, 커브(이상 11개), 슬라이더(5개), 커터(4개) 등 5가지 구종을 구사했다. 포심 패스트볼이 시즌 평균 구속(95.5마일, 153.7km)보다 1.2마일(1.9km) 더 빠르게 나오며 힘이 넘쳤다.
- 최신 이슈
- 계약 이어지는 FA 시장···'숙제' 있지만, 조용한 삼성라이온즈|2024-11-12
- KIA 왕조 예고…최형우 "내년까지 뛸 것, 후회는 없다"|2024-11-12
- 오타니는 포스트시즌용 투수? 어깨 수슐로 내년에도 타자로만 출발...다저스, 내년 로테이션 야마모토, 글래스나우, 곤솔린 메이로 출발|2024-11-12
- ‘중범죄자’ 프랑코, 미성년자 성 착취·인신매매 혐의 이어 이번에는 총 들고 시비하다 체포|2024-11-12
- '소토는 글쎄, 김하성은 OK!' FA 앞두고 수술대, SF는 '오히려 좋아' 절호의 기회 잡았다|2024-11-11
- 축구
- 농구
- 기타
- 국대의 K리그 감독 빼오기 사라진다…협회, 규정 손질
-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규정이 개정됐다. 더는 대한축구협회가 클럽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강제할 수 없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축구 대표팀 운영규...
- "'충격' 최대 13경기 징계" 인종차별 기소→카드 관리 실패…'용서'받은 벤탄쿠르, 장기 결장 우려
- 손흥민의 '절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으로 전락했다.영국의 '풋볼런던'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벤탄쿠르의 장기 결장을 우려했다. 벤탄쿠르는 11일 영국...
- 홀란 ‘깜짝 플랜B’ 떴다…레알·바르사 아니다, 이강인의 PSG 급부상
-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오른 엘링 홀란(24·맨체스터 시티)이 이강인(23)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
- 최석화 치어리더 240924 직캠5 댄스공연 고민중독 -QWER- 한화 이글스 (Choi Seokhwa Cheerleader 240924 Fancam5 Hanhwa Eagles)
- 다리길이 살아나는 양파망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509 |4K
- [4K] 240721 한화이글스 하지원 치어리더 ' 클랩 타임 ' 직캠 @한화생명이글스파크
- 240901 랜더스여♬ 이주희 치어리더 직캠
- 이주은 (Lee Ju-Eun/イ・ジュウン/李珠珢)ちゃんMagnetic compilation
- 90도 사과하다 물총쏘는 김진아 치어리더 직캠 Kim Jina Cheerleader fancam 240801 |8K
- 임지연, 나트랑 올킬한 ‘국민 곰신의 치명적 수영복 자태’…♥이도현 심쿵 예약
- 배우 임지연이 베트남 나트랑에서 완벽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9일, 임지연은 자신의 SNS에 “Nha Trang”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
- 제니, 강추위에 수건 한 장만 걸치고…야외 욕조서 비키니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촬영을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제니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wellwellwel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한 매거진...
- 레이싱모델 이다연 '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 10일 오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스피드레이싱 & 모빌리티 페스티벌 5라운드, 레이싱모델 이다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스포츠
- 연예
- No.9150 潘多拉哦 Pandora
- 토트넘 홋스퍼 1:2 입스위치 타운
- 라요 바예카노 1:3 UD 라스팔마스
- [XiuRen] Vol.5030 모델 Ge Zheng
- [IMISS] Vol.742 모델 LindaLinda
- 갈라타사라이 3:2 토트넘
- 인터밀란 1:0 아스날
- 스포르팅 CP 4:1 맨체스터 시티
- [XiuRen] Vol.9316 모델 Lei Lei
- [IMISS] Vol.246 모델 Yu Xin 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