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남겠습니다" 3옵션 밀렸지만 다짐...AS로마 임대 이적 거절
- 출처:인터풋볼|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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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지르크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경쟁을 이어가길 바란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인용하여 "지르크지는 AS로마의 강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맨유에 남아 주전 자리를 위해 경쟁하기로 결정했다. 로마는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완전 영입이 가능한 임대 영입을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지르크지는 2024-25시즌 맨유에 입단한 공격수다. 연계가 가장 큰 장점이며 여기에 세리에A에서는 준수한 득점력도 보여주었기에 맨유가 영입한 이유는 분명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 오니 지르크지는 제 역할을 다 해주지 못했다. 전방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고 득점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즌이 끝나고 지르크지 매각설도 있었으나 맨유는 그래도 1시즌은 더 보기로 결정했다. 라스무스 호일룬을 매각했고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했다.
새 시즌이 시작되니 지르크지에게 기회는 거의 주어지지 않았다. 새 공격수 세슈코가 선발 자리를 꿰찼고, 세슈코가 적응하기 전에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메이슨 마운트 등이 전방 쓰리톱을 구성했다. 전문 최전방 공격수 지르크지가 있음에도 음뵈모나 쿠냐에게 이 역할을 맡기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었다.
그러다가 기회가 왔다. 세슈코가 부상을 입으면서 공백이 생겼고 지르크지는 어느 정도 기회를 받았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골을 터뜨리면서 눈도장도 찍었다. 다만 지르크지는 최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또 벤치에서 시작했다. 설상가상 세슈코의 부상 복귀도 임박해 출전시간은 다시 줄어들 지도 모른다.
지르크지가 이런 상황에도 맨유에 남기로 결정한 이유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다. 12월 중으로 아마드 디알로, 브라이언 음뵈모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기 위해 맨유를 떠난다. 자연스레 공격진에 구멍이 생기고, 지르크지는 이 기회를 노린다.
‘Utddistrict‘ 또한 "맨유가 1월에 지르크지를 내보낸다면 시즌 중 가장 바쁜 시기에 공격수가 부족할 수 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만 집중하면 되지만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경기 일정은 험난하다"라며 지르크지 잔류를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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