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 소녀가 '3점슛 장인'들과 어깨 나란히 하다니... "배포 크다, 잘할 줄 알았다" 선배들 칭찬세례 [부산 현장]
- 출처:스타뉴스|2026-01-05
- 인쇄

21살 소녀가 쟁쟁한 ‘3점슛 장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정은(21·부산 BNK 썸)이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에서 기적 직전까지 다가갔다.
김정은은 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했다. 예선에서 상위 3인이 결선에 진출, 승부를 결정짓는 방식이었다.
팀당 2명씩 예선전에 나선 이번 대회에서 김정은은 유일하게 올스타가 아닌 선수였다. 하지만 슛감만큼은 이들을 능가했다. 연습 때부터 3개 모두 성공시킨 그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꾸준한 페이스를 보여준 그는 결국 20점을 기록해 강이슬(KB스타즈, 23점), 이소희(BNK, 21점)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올렸다.
결선에서 가장 먼저 슛을 쏜 김정은은 왼쪽 코너에서 첫 구가 빗나갔지만, 이후 감을 찾고 다시 림을 갈랐다. 첫 구역에서 5점을 기록한 그는 가운데 이후 조금씩 페이스가 떨어졌다. 그래도 오른쪽 코너 마지막 컬러볼이 들어가면서 15점으로 마쳤다. 이소희와 강이슬도 15점을 기록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왼쪽 코너를 선택한 김정은은 3개를 성공시켰으나, 컬러볼을 넣지 못하며 3점으로 마감했다. 이후 이소희가 5점, 강이슬이 4점을 기록하며 김정은은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그래도 선배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 이소희는 "포텐셜 높은 선수다. 같은 팀에 있어봐서 알지만 배포가 크다. 잘할 줄 알았다"고 말했고, 올스타 MVP 변소정(BNK)은 "니모(김정은의 별명)가 연습 때도 슛 터치가 정말 좋다. 잘할 거라 생각했고, 홈이라 잘할 줄 알았다"고 얘기했다.
스타뉴스와 만난 김정은은 "(결선에 갈 거라고) 정말 예상은 못 했다. 그냥 얼떨결에 가게 돼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재밌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날 연습을 가졌다는 그는 "시간이 촉박하고, 마지막에는 공 던질 때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쉽지 않겠다, 빨리 던져야겠다‘ 생각했다"며 "집중해서 쏘기 보다는 일단 빨리 던졌다"고 전했다.
3점슛 콘테스트에는 각 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나온다. 특히 결선에서 맞붙은 강이슬은 3회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2017~18시즌부터 8시즌 중 7시즌에서 3득점상을 수상한 최고의 슈터다. 그리고 강이슬이 유일하게 타지 못했던 2022~23시즌 3득점상의 주인공이 이소희였다. 이런 선수들과 김정은이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김정은은 "처음에 간다고 했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다. 와서 보니까 다들 3점슛을 잘 던지고 확률도 높더라"라고 했다. 이어 "어떡하나 생각도 했는데, 사실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그래서 결선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덤덤히 말했다.

빠르게 슛을 던져야 하는 콘테스트 특성상 마지막에는 지칠 수밖에 없었다. 김정은은 "결선에서 마지막엔 볼이 조금씩 빠지더라. 그래서 ‘여기까지구나, 좋은 경험 했다‘ 이렇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소희 언니가 우승해서 좋다"며 웃었다.
올스타전에 출전은 못했지만, 코트의 열기를 체감한 느낌은 어떨까. 김정은은 "관중들도 많고, 잘하는 언니들도 많다. 긴장도 많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언니들이 잘했다고 하이파이브도 해주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미소지었다. 특히 지난해 본인에게 수비를 가르쳐줬던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를 언급하며 "오랜만에 봐서 같이 사진을 많이 찍고 싶다"고 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동명이인인 하나은행 김정은이 은퇴 전 마지막으로 출전했다. 선배와 구별하기 위해 ‘작정은‘으로도 불리는 김정은은 "매일 영상을 보면서 ‘역시는 역시다‘ 이런 말이 절로 나오는 선수다. 언니가 남은 경기를 안 다치고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올해로 프로 3년 차인 김정은은 식스맨이지만, 투입될 때마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작은 역할이라도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 중이다"라며 "가끔 나 스스로도 아무 생각 없이 했다가 ‘내가 이걸 했네‘ 하며 깜짝 놀랄 때도 있다"고 했다.

- 최신 이슈홈페이지 >
- 7M - 전희철 SK 감독, 가족에게 미안함 고백 “아빠는 야유를 많이 들을 거란다”|2026-04-17
- 7M- 부상 복귀는 몸보다 믿음의 복귀다…스포츠심리학이 본 커리의 귀환|2026-04-16
- 7M - 가장 오랜 기간 팀을 이끈 사령탑이 자리에서 물러난다…위성우 감독, 전주원에게 지휘봉 넘기고 총감독으로|2026-04-15
- 7M- 돈치치, 스페인 치료 후 LA 복귀…플레이오프 1라운드 출전 불투명|2026-04-14
- 7m-밀워키, 파멸적 시즌 마무리…닥 리버스 감독 전격 경질|2026-04-13
- 축구
- 야구
- 기타
- [J1리그 프리뷰] 세레소 오사카 VS 교토 상가 FC2
-
![[J1리그 프리뷰] 세레소 오사카 VS 교토 상가 FC2](//uimg.7mkr.com/data/newsicon/20260417/062740m1t145ai8_1776421660472566.jpg)
- [세레소 오사카의 유리한 사건]1. 세레소 오사카는 현재 서부 랭킹순위에서 승점 14점으로 6위에 있습니다. 세레소 오사카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세레소 오사카는 이날에...
- [J1리그 프리뷰] 도쿄 베르디 VS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
![[J1리그 프리뷰] 도쿄 베르디 VS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uimg.7mkr.com/data/newsicon/20260417/062444c90u8t596j177642148493796.jpg)
- [도쿄 베르디의 유리한 사건]1. 도쿄 베르디는 현재 동부 랭킹순위에서 승점 15점으로 4위에 있습니다. 이날 상대팀은 실력이 약한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입니다. 도쿄 베르...
- [EPL 프리뷰] 토트넘 홋스퍼 FC VS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
![[EPL 프리뷰] 토트넘 홋스퍼 FC VS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uimg.7mkr.com/data/newsicon/20260417/053517mes737lwa11776418517365893.jpg)
- [(토트넘 홋스퍼 FC) 유리한 사건]1. 토트넘 홋스퍼 FC는 현재 강등권보다 2점 앞서 있으며, 강등을 피할 기회를 잡기 위해 이 경기에서 3점을 모두 따내야 합니다. 토트넘 ...
- 와일드와 관능 사이, 문가영의 향기가 진동한다

- ‘화보장인’으로 불리는 배우 문가영이 향수를 매개로 감각적인 화보를 그려냈다.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코리아는 바이레도(BYREDO)의 향수 ‘발 다...
- 우주소녀 다영, 성숙미 물올랐다…압도적 존재감

- 걸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과감한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다영은 16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다영은 밤거리와 주차장을 배경으...
- 50세 김준희, 란제리도 일상처럼…군살 제로 ‘꾸안꾸’ 룩북

- 방송인 김준희(50)가 감각적인 룩북을 통해 신상품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김준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데님과 롱 슬리브, 레이스 캐미솔 등 다양한 신상품을 활용한 룩북 영상...
- 스포츠
- 연예
'이재성 공백' 마인츠, 스트라스부르에 대패..콘퍼런스리그 4강 실패
xiuren-extra-vol-196-candy糖糖
바이에른 뮌헨 4:3 레알 마드리드
xiuren-vol-7873-雨儿
리버풀 FC 0:2 파리 생제르맹 FC
[XINGYAN] Vol.384 모델 Li Li Sha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2 FC 바르셀로나
맨유 1:2 리즈
[Leehee Express] NO.585 LEDG-085C - U.Hwa
첼시 0:3 맨체스터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