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는 불화, 동료들은 옹호...팀 9연승 중인데 트레이드 요구한 쿠밍가
출처:더게이트|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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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쿠밍가의 트레이드 요청이라는 악재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덮쳤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팀은 코트 위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기묘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 ESPN은 16일(한국시간) 쿠밍가가 구단에 공식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2년 4850만 달러(약 703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쿠밍가는 이날부터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몸이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같은 날 뉴욕 닉스를 126대 113으로 꺾고 최근 14경기 10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한때 13승 15패로 고꾸라졌던 성적은 23승 19패로 반등했다. 팀 성적은 수직상승 중이지만, 라커룸 한편에서는 ‘쿠밍가 사태‘를 둘러싼 두 가지 엇갈린 기류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쿠밍가는 방해꾼 아냐" 동료들의 적극 옹호

팀의 리더급 선수들은 일제히 쿠밍가를 감싸고 나섰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경기 후 쿠밍가의 라커를 가리키며 "그는 팀에 어떤 방해 요소도 되지 않는다. 원래 그런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지난해 합류한 지미 버틀러 역시 쿠밍가의 옹호자다. 버틀러는 "우리는 라커룸에서 JK(쿠밍가)를 진심으로 아낀다. 그가 어디에 있든 우리는 항상 그와 함께할 것"이라며 지지를 보냈다. 스테판 커리 또한 "묘한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일은 계속 이기는 것이다.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될 것"이라며 팀 분위기를 다독였다.

쿠밍가는 최근 14경기 동안 1분도 출전하지 못한 채 벤치 끝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훈련장에서는 여전히 쾌활한 모습을 유지하며 동료들과의 우호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동료들의 옹호와 달리 스티브 커 감독과의 관계는 이미 ‘심정적 파국‘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디 애슬레틱은 2021년 드래프트 7순위로 지명된 쿠밍가와 골든스테이트의 5년 동행이 사실상 끝났다고 전했다.

균열은 지난 12월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폭발했다. 당시 쿠밍가는 팀이 3점 차까지 추격하는 데 일조했음에도 4쿼터 내내 벤치를 지켰다. 한 달 뒤에는 커 감독이 라디오에서 쿠밍가의 출전을 예고했으나, 경기 직전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장에서는 쿠밍가가 실제로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의구심이 팽배하다. 한 골든스테이트 선수는 익명을 전제로 "감독이 그를 믿지 않는다는 게 너무나 명확하다"고 꼬집었다. 커 감독은 쿠밍가와의 면담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관련된 모든 이에게 어려운 상황"이라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믿음이 없다" 커 감독과의 회복 불가능한 파국

문제는 쿠밍가의 바닥난 트레이드 가치다. 시즌 초반 선발로 나설 때 평균 14.9득점 6.8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쿠밍가는 교체 멤버로 밀려난 뒤 야투율 28.3%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겼다.

과거 새크라멘토 킹스가 주전급 가드와 1라운드 지명권을 제시하며 관심을 보였으나, 현재는 지명권 포함 조건을 거부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차라리 계약 만료를 기다려 샐러리 캡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배수진을 치고 있다.

트레이드 마감일은 2월 5일이다. "우리가 있는 위치가 마음에 든다"는 커리의 말처럼 연승이 갈등을 잠시 덮고 있지만, 마감일까지 적절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골든스테이트와의 ‘불편한 동행‘은 시즌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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