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스포터 PICK] '황금 세대' 벨기에vs'돌아온 반란군' 크로아티아의 정면 승부!
출처:인터풋볼|2021-06-06
인쇄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황금 세대인 ‘붉은 악마‘ 벨기에와 3년 만에 돌아온 ‘불덩어리 반란군‘ 크로아티아가 만난다. 이들은 유로 2020 개막 전 최종 전력 점검에 나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벨기에와 크로아티아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보두앵 국왕 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벨기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크로아티아는 14위에 올라 있다. 양 팀의 최근 3경기 상대 전적은 1승 1무 1패로 호각지세다.

벨기에는 최근 A매치 8경기에서 6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홈 33경기 26승 7무로 2016년 9월 스페인과의 친선전에서 패배한 이후 홈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직전 그리스전에서 무승부를 거둬 경기력에 의문 부호가 달렸다. 유로 2020 참가를 앞둔 벨기에는 아쉬운 경기력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야만 한다.

크로아티아는 최근 A매치 6경기 2승 1무 3패로 다소 아쉬운 흐름이다. 직전 경기에서 상대적 약체인 아르메니아(FIFA 랭킹 99위)와 무승부에 그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력한 중원을 구성하는 루카 모드리치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가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과연 이들이 공격력을 회복하고 메이저 대회에서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벨기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부상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중원을 책임지던 핵심 선수의 부재로 인해 크로아티아와의 중원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토르강 아자르와 야닉 카라스코를 활용한 좌측 공격 전개가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최전방 공격수인 로멜루 루카쿠가 득점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벨기에가 주로 쓰리백을 형성하는 가운데 얇은 수비층이 실점을 안정적으로 막아낼 것인지도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크로아티아는 이반 페리시치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페리시치는 최근 2번의 A매치 경기에서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였다. 크로아티아는 준수한 중원 장악력에 비해 골 결정력이 아쉽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개인 득점 4위(20골)를 차지하며 맹활약한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의 득점 또한 기대된다. 다만, 비교적 얇은 선수층과 이들의 노쇠화로 일부 로테이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는 이번 경기 이후 오는 13일, 유로 2020 B조 조별리그에서 러시아를 상대해야 한다. 또한, 크로아티아는 D조 조별리그에서 거함인 잉글랜드를 만난다. 따라서 양 팀 모두 승리보다는 체력 안배와 부상 방지에 주안점을 둘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이 가동되거나 플랜B가 실험대에 오를 수 있다. 메이저 대회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두 우승 후보국의 마지막 전력 점검 결과가 주목된다.

# ‘힘 빼고 나올‘ 벨기에와 크로아티아, 승부 갈리지 않을 것!



전문가들은 벨기에의 승리를 예상했다. 국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벨기에의 승리에 1.86배(53%), 크로아티아의 승리에 4.6배(21%)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이 1에 가까울수록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률상 벨기에가 우세할 전망이다. 다만, 홈팀 벨기에에 -1골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적용할 경우 크로아티아의 승리 확률이 48%에 달한다. 또한, 스포라이브는 양 팀의 득점 총합이 2.5골 이하일 가능성에 2.06배, 2.5골 이상일 가능성에 1.83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따라서 이 경기는 득점 총합 골 2골 이하의 저득점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과 양 팀이 힘을 빼고 나올 가능성을 고려할 때, 1-1 무승부가 예상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이래도 안 올릴래?” 배지환, 멀티히트 기록하며 타율 4할 돌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최현일, 트리플A에서 6이닝 노 히터 1실점...제구 개선 숙제 남겨
허훈도 터지고 문성곤도 터졌는데... 기적 원하는 KT, 배스-에릭 부활은 필수조건
LA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고 있는 최현일이 승격 이후 가장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최현일은 5일(한국시간) 치카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에...
'어린이날인데...' 프로야구 '잠실·인천·광주·수원 경기' 비로 줄줄이 취소
[NBA PO] '반케로 클러치 원맨쇼' 승부는 7차전에서 결정난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어린이날 더비'가 2년 연속 우천 취소됐다.5일 서울 잠실구장엔 오전부터 빗줄기가 쏟아지자 KBO 사무국은 경기 개시를 앞두고 취소를 결정했...
안유진, 톱에 시스루 천으로 섹시미…잘록 허리+강렬 눈빛
아이브 안유진, 톱에 시스루 천으로 섹시미…잘록 허리+강렬 눈빛 [N샷]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톱에 시스루 천을 덧댄 의상으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안유진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 의상을 입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안유진은 ...
양지원, 섹시한 트위드 원피스에 함은정도 반한 놀라움
양지원, 섹시한 트위드 원피스에 함은정도 반한 놀라움…“이건 영화야?”
배우 양지원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5일 양지원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블랙 트위드 미니원피스를 입고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이 미니원피스는 ...
최연수, 수영복 입고 완벽 글래머 몸매 인증
'아이돌 준비했던' 최현석 딸 최연수, 수영복 입고 완벽 글래머 몸매 인증
배우 최연수가 수영자에서 섹시한 S라인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5일 셰프 최현석의 딸 최연수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안 올린 거 비슷한 각도"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