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명문사학’ 배재고 운동부 학부모들, 왜 교장 앞에 무릎을 꿇었을까
- 출처:스포츠서울|2024-01-22
- 인쇄
‘명문사학’ 배재고등학교가 최근 교내 엘리트 운동부 4개 감독을 모두 재계약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배재고는 1885년 개교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학으로 현재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다.
스포츠서울의 취재를 종합하면 배재고는 지난 4일 교내 운동부인 야구, 축구, 럭비부 감독과 모두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고 일괄 통보했다. 농구부도 지난 9월 자진사퇴 형식으로 감독을 교체했는데,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던 코치 대신 새 지도자를 뽑기로 결정했다.
배재고 야구부 감독은 지난 10년간 배재고에서 빼어난 선수를 길러냈고, 축구부 감독 역시 23년간 배재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학교 측은 “감독 모두 근무 성적이 기준선인 60점을 넘기지 않아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포츠서울이 파악한 바로는 학교 측이 감독들의 근무 성적에 ‘신입생 동계훈련 참가’를 근거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배재고 특성 탓에 학생과 학부모 등의 동의를 받아 예비 입학생을 동계훈련에 동참시키던 관행을 무시한 평가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해고 통보 시점도 공교롭다. 전지훈련 도중 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몇몇 감독은 자존심이 상해 학교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고, 또 다른 감독은 불명예스럽게 퇴진할 수 없다며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배재고는 수많은 스타 선수의 산실이다. 야구에선 이영민이 가장 유명하고, 전 LG 투수 하기룡(MBC) 김태원, 외야수 노찬엽, 전 KIA 내야수 박기남 등이 있고, 현역 선수로는 KT 김민혁, NC 김한별, LG 김성우 등이 있다. 배재고는 매년 프로팀에 입단하는 선수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축구에선 송종국, 차두리, 조원희 등 국가대표 출신들이 즐비하다. 럭비는 그야말로 국내에선 최고 학교다.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전통 명문 사학답게 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존경과 신뢰가 크다. 이런 와중에 감독 네 명이 모두 학교를 떠나게 돼 운동하는 학생들의 혼란이 큰 상황이다.
당장 2월에 지도자 등록을 마치고 새 시즌에 돌입해야 하는데, 학교 측의 일방적 결정으로 한순간에 믿고 따르던 지도자를 모두 잃었다. 감독을 따르던 코치진도 감독과 함께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배재고 비상대책위원회 회장을 맡은 학부모 윤대인 씨는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지난주에 부모들이 교장을 찾아가 무릎 꿇고 빌며 사정했다. 감독님들을 복직시켜 달라고 했다. 그런데 들은 척도 안 한다. 제시한 평가 근거도 그간의 관행을 인정하지 않고 억지로 트집 잡은 것”이라고 성토했다.
윤 씨는 “감독 교체를 결정할 때, 학부모는커녕 동창회 등에도 단 한마디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곧 새 지도자를 뽑는 공고를 내겠다고 하는데, 언제 뽑아서 동계훈련을 하나. 결정을 유보해 달라고 사정을 했는데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재계약 거부 관련 사례 판례를 살펴보면,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만료에 따른 근로계약 갱신거절은 부당해고가 아니지만(대법2011두17745), 근로계약이 여러 차례 갱신·반복되는 경우 갱신 기대권이 인정된다고 볼 수 있다(대법2009두2665)’는 문구가 있다.
학교운동부지도자는 기간제법 제4조 제1항 ‘기간제근로자 사용기간 제한 예외사유’에 해당하지만, 매년 평가를 통해 계약을 갱신해 온 경우 갱신기대권이 인정될 수 있다.
야구부 감독을 비롯해 나머지 세 개 운동부 감독 모두 지난 몇 년간 근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왔다.
그러다가 지난해 3월 동문이기도 한 이효준 신임 교장이 부임한 뒤 한순간에 오랜 일터를 잃었다. 학교 측은 “교육부 평가 기준대로 근무 성적을 매겼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 최신 이슈
- '오징어게임' 배우 이정재, 31일 프로야구 LG-키움 시구|2025-08-28
- LA다저스 유니폼 입은 손흥민, 생애 첫 시구… 스트라이크존 안착|2025-08-28
- "과한 세리머니 반성한다" 9회 역전 2점 홈런 때리고, 고개 숙인 간판 타자|2025-08-27
- KIA, 외부 영입 전멸… 위즈덤 사실상 실패, 10억 주고 데려온 조상우 처참, 시즌 중 트레이드까지 '만신창이'|2025-08-27
- 또 한 경기 만에 2군행...결코 적지 않았던 기회→잡지 못한 김진욱|2025-08-26
- 축구
- 농구
- 기타
- [분데스리가 프리뷰] 함부르크 SV VS FC 장크트파울리
- [함부르크의 유리 사건]1. 함부르크는 7년 만에 분데스리가로 복귀했으며, 새 시즌 1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복귀 후 첫 승점을 획득...
- [UEFA 컨퍼런스리그 프리뷰] ACF 피오렌티나 VS FC 폴리샤 지토미르
- [피오렌티나의 유리 사건]1. 피오렌티나는 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발휘가 뛰어나서 최근 10경기에서 6승2무2패를 기록했습니다. 승률이 60%입니다. 팀은 최근 컵 대회 2경기가...
- [UEFA 컨퍼런스리그 프리뷰] 프레드릭스타드 FK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 [프레드릭스타드의 유리 사건]1. 프레드릭스타드는 1차전에서 0-1로 패해서 이번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프레드릭스타드의 불리 사건]1. 프레드릭스타드는 지난 경기에서 0-1로 ...
- 2025 SSG랜더스 김현영 치어리더 워터 페스티벌
- Yebin Lee KT Wiz Cheerleader Fancam 20250729 Cheerleader Yebin Lee fancam
- 정서연 치어리더 250501 직캠1 응원 삼성 라이온즈 (Jeong Seoyeon Cheerleader 250501 Fancam1 Cheering Samsung Lions)
- 최홍라(Choi hong-ra, 崔洪邏) 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 응원모음 250724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30810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롯데자이언츠 박예빈 치어리더 #1 250803 4k
- “입술에 담은 여름의 장난”…맹승지, 청량 웃음→시선 압도
- 여름의 기운이 한껏 묻어나는 순간, 맹승지는 자신만의 빛나는 분위기로 촬영장을 환하게 물들였다. 카메라 앞에 선 맹승지는 장난스러운 입매와 환한 미소로, 보는 이들에게 청량한 에너...
- “물의 자유로움 닮고파”…이퍼플, 여름 햇살 아래→청량한 존재감
- 여름의 태양 아래 그림자처럼 드리운 여운이 길게 늘어졌다. 선명한 물빛과 따뜻한 빛살 속, 이퍼플은 자유로운 호흡을 닮은 순간을 기록했다. 흩날리는 머리칼과 함께 반짝이는 표정엔 ...
- 심으뜸, 수영복 입고 뽐낸 애플힙→ 글래머 라인… '워너비 몸매'
- 유튜버 심으뜸이 완벽한 몸매 라인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27일 심으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심으뜸은 하늘색 화이트 무늬가 들어간 원피스...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447 金允希Yuki
[XIUREN] NO.10469 甜妮
메이드복 I 섹시한 메이드복 코스프레
xiuren-vol-8330-周妍希
[XIUREN] NO.10473 娜比
AFC 본머스 1:0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
[XiuRen] VOL.10147 모델 Xue Jian
[XiuRen] Vol.10146 모델 Lei Lei Xing Le Mei
[XIUREN] NO.10454 瓦达西
[XiuRen] VOL.10137 모델 Xiao Ba 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