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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후유증 우려? 원태인은 계획이 다 있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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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23·삼성 라이온즈)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에서 공을 많이 던진 투수 중 하나다.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등판했고, 공식연습경기까지 포함하면 6⅓이닝 동안 총 109구를 소화했다.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등판한 탓에 피로가 쌓일 대로 쌓인 상황이다.

그동안 국제대회를 다녀온 선수들이 후유증을 겪은 탓에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원태인은 걱정하기 보단,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 페넌트레이스 개막 전까지 더 많은 운동량을 소화해 체력을 다져놓을 계획이다.

원태인은 "한국에 들어온 뒤 더 많이 운동했다. 대회를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못했다. 시즌 들어가기 전까지 더 많이 운동할 생각이다. 지금은 페이스를 조금 떨어뜨렸다. 그래서 경기력이 안 좋을 수 있다. 그렇지만 시즌 개막전까지 원래대로 돌려놓아야 한다. 최우선 과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수면 리듬도 깨진 상황이다. 제대로 수면도 취하지 못한 탓에 피로 회복이 더디다. 원태인은 "잠을 못 자서 그런지 힘들다. 일본에서는 그러지 않았는데, 긴장이 풀려서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잠을 못 잔다. 빨리 수면 패턴을 맞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컨디션 외에도 적응해야 할 게 있다. 바로 KBO리그 공인구다. WBC 대회 준비를 위해 롤링스사에서 제작한 공으로 투구해왔다. KBO리그 공인구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더 크고, 실밥이 밋밋해 미끄럽다. 손끝 감각이 예민한 투수들은 적응에 애를 먹기도 했다.


원태인은 "대회 기간 동안에는 KBO리그 공인구를 빨리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막상 잡아보니 어렵더라.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 너무 잘 잡히니까 땅에 꽂히기도 하더라. 느낌이 많이 다르다. 시범경기에서는 최대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데 주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일단 원태인의 시즌 준비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 4이닝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패스트볼 최고구속도 148㎞가 찍혔다.

관건은 컨디션을 시즌 내내 유지할 수 있느냐다. 원태인은 국제대회 후유증을 극복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태인의 생각대로 시즌을 치를 수 있다면, 한 단계 성장한 에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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