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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前 류현진 단짝 상대로 볼넷 출루 후 도루
출처:MK스포츠|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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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자신의 스피드를 활용했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트리플A)와 홈경기 1번 중견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볼넷 3삼진 기록했다.

이날 상대 선발은 흥미로운 투수였다. 한때 류현진의 단짝으로 알려졌던 알렉 매노아가 그 주인공.


지난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매노아는 이번 시즌을 어깨 부상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다. 이날이 다섯 번째 재활 등판이었다.

1회 매노아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4회 두 번째 승부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닉 곤잘레스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시즌 2호 도루. 아쉽게도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잔루가 됐다.

앞선 네 차례 등판에서 13 2/3이닝 19실점(18자책)으로 부진했던 매노아는 이날 6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2탈삼진 1실점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다.

배지환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같은 이닝 닉 곤잘레스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유일하게 피해를 입혔다.


팀은 4-3으로 이겼다. 연장 11회말 선두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이 좌전 안타로 먼저 나가 잇던 2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경기를 끝냈다.

배지환은 10회말 2사 1, 3루 끝내기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욕심 내지않고 볼넷을 고르며 기회를 이었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선발은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 폴 스킨스였다.

스킨스도 잘던졌다.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평균자책점 0.39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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