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오는 운명의 시간' 아데토쿤보, 소속팀 밀워키와 진지한 만남 갖는다
- 출처:점프볼|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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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의 행보를 알 수가 없다.
미국 현지 기자 크리스 헤인즈는 18일(한국시간)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소속팀인 밀워키 벅스와 다음 주에 진지한 만남을 가질 것으로 예정됐다고 전했다. 그 만남에서는 밀워키와 아데토쿤보의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2024-2025시즌 플레이오프가 끝나지 않았으나, 벌써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선수가 있다. 바로 아데토쿤보다. 아데토쿤보의 소속팀인 밀워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 탈락에 그쳤다.
무엇보다 아데토쿤보와 함께 원투펀치였던 데미안 릴라드의 부상이 치명적이었다. 심지어 릴라드의 부상은 단순한 부상이 아닌,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으로 다음 시즌에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또 아킬레스건 파열은 향후 기량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부상이다. 냉정히 릴라드의 전성기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아데토쿤보가 밀워키 홀로 남은 것이다. 릴라드가 있던 밀워키도 우승 후보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릴라드까지 이탈한 것이다. 설사 아데토쿤보가 남아도, 밀워키는 동부 컨퍼런스 중하위권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아데토쿤보의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아데토쿤보는 매번 ‘나는 우승하는 팀을 원한다‘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드러내기도 했다. 또 자신은 밀워키를 사랑하지만, 언젠가 떠날 수 있다는 얘기도 했던 선수다.
따라서 이번 밀워키와 아데토쿤보의 만남은 트레이드 요청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충분히 현실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다.
만약 아데토쿤보가 밀워키에 트레이드를 요청한다면, 그야말로 대박 사건이다. 아데토쿤보는 현존 NBA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30.4점 11.9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급 활약을 펼쳤고,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평균 33점 15.4리바운드 6.6어시스트로 괴물 같은 기록을 남겼다.
당연히 이런 아데토쿤보를 영입하려면, 엄청난 대가가 필요하다. 최근 아데토쿤보와 연결된 팀은 브루클린 네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켓츠 등이 있다. 세 팀은 모두 드래프트 지명권이나 유망주 자원이 풍부한 팀들이다.
반대로 아데토쿤보가 밀워키에 잔류 의사를 표명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된다면,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지지만, 원클럽맨이자, 구단 역사에 남을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아데토쿤보는 이미 밀워키에서 NBA 정상에 올랐던 경험이 있다.
어떤 선택을 해도 매우 흥미롭다. 과연 아데토쿤보와 밀워키 구단의 만남은 어떤 결과를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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