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이강인이 무례했고, 손흥민은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자기 보호 위해 선수들 공개 저격한 클린스만
출처:풋볼리스트|2024-04-24
인쇄



위르겐 클린스만 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도중 일어난 대표팀 내 다툼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이 지난 2월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한 뒤 외신을 통해 경기 전날 대표팀 내 다툼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 갈등이 있었고, 물리적인 충돌로 번져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대한축구협회(KFA)도 큰 틀에서 사실을 인정했다.

대표팀 최고 스타 플레이어들 간의 다툼은 한동안 파장이 이어졌지만 이강인이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하고 손흥민이 받아주면서 일단락되기 시작했다. 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서 다시 만난 두 선수는 경기장 위에서 갈등을 완전히 봉합한 모습을 보여줬다. 태국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합작했고,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함께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손흥민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이강인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런데 약 한 달 뒤 클린스만 감독이 이 일을 끄집어냈다. 아시안컵 직후 대한축구협회(KFA)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경기 전날 다툼이 준결승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서 1년 만에 경질된 배경을 설명하며 다시 이 사건을 언급했다.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전 한국 수석코치와 오스트리아 매체 ‘세르부스 TV‘에 출연해 "준결승전 전날 두 스타 플레이어가 몸싸움을 벌였고, 갑자기 팀 분위기가 망가졌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과 이강인을 모두 지적했다. "한국 문화에선 연장자가 늘 옳다는 걸 배웠다. 그들이 틀렸을 때도 말이다.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동생인데 형인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 손흥민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이에 서로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골됐다. 저녁 식사 시간에 일어난 이 일로 우리의 대회가 끝나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몇몇이 중재에 나섰고 다음 날에도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더 이상 어떤 팀 스피릿도 느껴지지 않았다. 모두 충격을 받아 상호 작용이 없었다. 그렇게 준결승에서 패배했다"고 4강 요르단전 패인을 선수단 갈등 탓으로 돌렸다.



월드컵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이었다고 한국을 평가한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은 해외 곳곳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일했고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과도 냈지만 다소 억울하게 경질됐다고 주장했다. "한국 문화에선 누군가 책임을 져야 했다. 선수들은 다음 대회를 위해 필요하니까, 책임은 코칭스태프의 몫이었다"고 말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前 롯데 투수 전격 선언, 절망의 수술 받고도 “마흔까지 뛰겠다” 초긍정 마인드
새크라멘토, 몽크와 재계약 ... 4년 7,800만 달러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브룩스 레일리(36·뉴욕 메츠)는 2020년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겠다는 원대한 ...
이런 타선으로 어떻게 야구하나…32이닝 연속 무득점 신기록-3경기 연속 영봉패, 꼴찌 세이부 마침내 승률 0.297
지명 포기? 재계약 불가? WKBL 아시아쿼터, 성급한 도입으로 인한 딜레마
도대체 출구가 안 보인다.지난 5월 말 마쓰이 가즈오 감독(49)을 경질한 세이부 라이온즈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와타나베 히사노부 단장(59)이 지휘봉을 잡고 5월 28일 센트...
150㎞ 파이어볼러 방출 아픔→전격 LG 유니폼 입다,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 가능할까
골대 위에서 슛 내리 꽂는다... 美 대학 농구에 236cm 선수 등장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에서 방출의 아픔을 겪은 '150㎞ 파이어볼러' 김주온(28)을 영입했다. 당장 즉시 전력으로 1군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베이글의 정석' 핑크색 비키니로 반전 매력 뽐낸 치어리더
'베이글의 정석' 핑크색 비키니로 반전 매력 뽐낸 치어리더
이연진 치어리더가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이연진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핑크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그녀는 귀여운 얼굴에 반전 몸매로 베이글 매력을 뽐냈다....
제니, 넘사벽 글로벌 인맥 자랑.. 아녹 야이와 투샷 '굴욕 無'
제니, 넘사벽 글로벌 인맥 자랑.. 아녹 야이와 투샷 '굴욕 無'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넘사벽 글로벌 인맥을 자랑했다.21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트 머리는 신경 안 써(boat hair don't care)"라는 글과 함께 여러 ...
54세 엄정화, 복근+볼륨감 다 잡았다!
54세 엄정화, 복근+볼륨감 다 잡았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20일 엄정화는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엄정화는 헬스장을 방문해 선명한 복근을 드러냈다. 특히 엄정화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