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신문 “안세영, 넘기 힘든 거대한 산”
출처:MK스포츠|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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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올림픽 여자배드민턴 디펜딩 챔피언을 보유한 중국으로부터 우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일간지 ‘베이징칭녠바오’는 3월22일 “올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를 통해 안세영은 중국 여자 단식 앞에 놓인 거대한 산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극복하기 정말 힘든 존재”라고 보도했다.

75년 역사의 ‘베이징칭녠바오’는 중국공산주의청년단 베이징시위원회 신문이다. 공청단은 공산당 인재 육성을 맡는다. 안세영은 2024 BWF 월드투어에서 슈퍼 1000시리즈 말레이시아오픈 및 슈퍼 750시리즈 프랑스오픈을 우승했다.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26·중국)는 2021년 제32회 일본 도쿄올림픽 여자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다. 그러나 이번 BWF 월드투어 시즌은 슈퍼 750시리즈 인도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프랑스오픈은 제33회 파리올림픽 대회 테스트 이벤트를 겸하여 열렸다. 안세영 정상 등극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는 이유다.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은 한국시간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다.

‘베이징칭녠바오’는 “안세영은 수준 높은 대회에서 경쟁자들한테 자신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줬다. 중국이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을 우승할 가능성은 작다”며 천위페이 2연패 달성 확률을 낮게 예상했다.



천위페이는 ▲2018년 제37회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2022년 제27회 세계선수권 준우승 ▲2023년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올림픽을 제외한 나머지 여자배드민턴 메이저대회 개인전은 2위가 커리어 하이다.

청소년 시절에는 달랐다. 천위페이는 2016년 제18회 세계주니어선수권 및 제19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을 제패한 넘버원 유망주였다. ‘베이징칭녠바오’ 역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은 이번 대회 주요 관심 종목 중 하나”라며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28회 세계선수권 우승 및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최강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18차례 이상 맞대결을 펼친 월드챔피언 중에서 전적이 가장 열세인 상대가 바로 천위페이다.

천위페이는 안세영한테 11승 7패로 앞서있다. ‘베이징칭녠바오’를 비롯한 중국 언론과 배드민턴계가 안세영을 대단히 높이 평가하면서도 내심 파리올림픽에서 천위페이가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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